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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함이 생명! 과일별 최적 보관온도


과일, 채소와 같은 농산물은 수확을 하고 난 후에도 계속해서 호흡을 한다고 하는데요. 호흡을 할 때 과일과 채소에 저장된 양분을 이용하기 때문에 오래 저장을 하면 외관이 나빠지거나 영양성분, 풍미가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농산물의 호흡 작용을 낮춰서 영양분의 소모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농산물의 호흡은 어떻게 낮출까요? 식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대사는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죠. 특히 호흡은 5~25℃ 범위에서 온도가 10℃ 상승할 때마다 2~2.5배 빨라지기 때문에 호흡 속도를 늦추려면 저온에 저장하는 것이 필수라고 합니다. 저온에 저장하면 호흡뿐만 아니라 미생물 번식도 억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몇도에서 보관하는것이 가장 신선한지 과일별 저장온도를 알려드릴게요.


과일별보관온도


1. 실온에서 보관하기

바나나, 아보카도, 멜론과 같은 과일은 10~20도 정도의 따듯한 곳에 보관하는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단, 아보카도의 경우 후숙 후에는 냉장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과일보관온도


2. 그늘진 신선한 곳에서 보관하기

오렌지, 레몬, 자몽, 망고, 파파야, 석류, 용과, 포도, 파인애플 등은 0~10도 사이 신선한 곳에 보관하는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냉장고에 보관할때에는 랩이나 신문지로 한번씩 싸서 지퍼백에 넣어 야채실에 보관하는것이 좋고 또한 저온에 민감한 복숭아, 감귤은 5~10도 사이가 가장 적합하다고 합니다. 


과일보관방법


3. 저온에서 보관하기

사과, 참외, 배는 0~4도 정도에서 보관하면 상당한 기간동안 저장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신문지나 랩에 한번씩 둘러 김치통에 넣어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할때에도 온도 변화가 크지 않도록 큰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체리, 키위, 블루베리 등의 과일은 0도에 가까운 저온을 좋아하는 과일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