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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부르는 건강 적신호! 대사증후군 관리의 중요성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질병의 양상이 변화하고 있죠. 최근 비만 특히 복부비만과 관련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발병되는 일명 '생활습관병' 질병이 증가되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2배 이상 높이며 당뇨병의 발병을 5배 이상 증가하게 만드는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대사증후군


* 대사증후군이란?

신진대사는 생명체가 생명유지를 하기 위한 활동으로 외부에서 섭취된 영양을 분해, 흡수하여 에너지를 얻거나 이러한 과정에서 얻어진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전체의 과정을 말하죠. 이런 대사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 바로 대사증후군으로서 복부비만, 높은 혈압, 높은 중성지방혈증, 낮은 HDL 콜레스테롤 혈증을 한 사람이 동시다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로, 질병 전 단계를 말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이는 당뇨,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원인이 되며 더 나아가서는 암발병까지 초래하게 되어 암과 각종 성인병의 전단계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관리방법


*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 (3가지 이상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판단)

1. 혈압이 높을 때

수축기혈압 13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85mmHg 이상


2. 고밀도 콜레스테롤(HDL-cholesterol)이 낮을 때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 


3.  혈당이 높을 때

공복 혈당이 100mg/dL 이상 


4. 중성지방(Triglycerides)이 높을 때

혈관 재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 


5. 복부비만일 때

허리둘레 남자 90cm(35인치) 이상, 여자 85cm(33인치) 이상


* 대사증후군 발생 원인

대사증후군은 유전적인 요인과 비만, 교감신경의 활성 증가,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들이 합쳐져서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이지만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깊다고 하는데요. 인슐린저항성이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대한 몸의 반응이 둔해져서 근육과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흡수하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고 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이 나와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데 고혈압 전단계나 당뇨 전단계, 이상 지질혈증 등도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크다고 하죠.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은 비만으로 특히 내장에 지방이 축적되는 복부비만을 주의해야 하는데 내장지방이 쌓이면 지방이 분해될 때 과다한 지방산이 간으로 직접 유입되어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게 되면서 혈당이 조절되지 못할 뿐 아니라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증가시키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저하되는 등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이 되며 또한 고혈압과 죽상경화증 등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예방방법


* 대사증후군 관리방법

1. 식단관리

- 식사는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 설탕, 과당, 비정제 탄수화물 줄이기

-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섭취 줄이고 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하기

-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충분한 채소와 양질의 단백질 섭취 늘리기


2. 운동관리

- 체중 조절과 허리둘레 정상 범위로 조절하기

- 지방을 태우기 위한 유산소 운동

- 근육을 태우기 위한 근력운동 병행

- 운동은 몰아서 하지 않고 일주일에 3번 이상 꾸준히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