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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신장의 경우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몸의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 것을 방지하고 혈액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필터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한번 문제가 생기게 되면 신장의 기능을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건강한 상태일 때 잘 관리를 해주실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만성 신장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에는 평생에 걸쳐서 당뇨과 고혈압 같이 꾸준하게 관리를 해야 하고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 힘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신장기능이 손상되지 않도록 평소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소개해드릴게요.


신장


1. 음식 섭취에 대해서 세심하게 체크한다. 

* 음식은 싱겁게 먹는다.   

중증환자처럼 저염식까지는 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되도록이면 짜지 않게 먹는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신장질환 환자라면 단순히 싱겁게 먹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합니다. 식생활에서 나트륨을 25% 줄이면 단백뇨는 200mg 이상 줄어들고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사구체 내에서 염증 물질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세뇨관 등에서 섬유화를 진행시키며 신장에서 단백뇨가 증가하고 신장 기능을 약화시킨다고 합니다. 싱겁게 먹는 식생활 습관은 단백뇨 감소와 신장 기능 유지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지 않는다. 
근육 생성에 도움을 준다는 이유로 운동 후 단백질 섭취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필요 이상의 단백질은 신장에 무리를 준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 들어온 단백질은 에너지와 영양소로 사용된 뒤 질소를 남기는데 질소는 요소의 형태로 전환되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단백질 과잉 섭취가 반복되면 신장에 과부하를 주어 신장 기능이 망가지게 되기에 하루 권장량에 맞게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신장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만성 콩팥병 1, 2, 3기 환자들은 절반 이상이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고 4기는 80%의 환자들이 고혈압을 앓고 만성 콩팥병 5기에 이르면 이식과 투석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할 정도로 구조적으로 회복이 어렵다고 하는데요. 콩팥에 좋은 음식을 통해 초기부터 관리하면  신장(콩팥)이 손상돼서 작아진다고 해도 식습관을 개선한다면 기능적으로 다시 회복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망가진 신장이 회복까지 된다고 하니 좋은 음식을 먹는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신장건강


2. 고혈압과 당뇨병을 주의한다. 

신장은 모세혈관 덩어리인 사구체로 이루어져 있는데 혈압이 높으면 신장으로 가는 혈액공급에 차질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고혈압으로 인해 신장이 손상되면 단백질이 소변으로 나오거나 나중에는 결국 신부전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고혈압은 신장 기능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평소 혈압관리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3. 소변을 유의 깊게 관찰한다.

소변은 신장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라고 하는데요. 소변에 거품이 많이 일거나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신장 기능저하를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정상적인 소변은 물처럼 투명하거나 연한 노란색 혹은 맑고 엷은 황갈색을 띠는데 소변 색이 뿌옇고 혼탁하거나 붉은색을 띤다면 신장기능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한다.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고혈압과 당뇨는 신장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만성 콩팥병 환자의 심혈관계 능력을 향상하고 혈압·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며 또한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면 혈압이 조절되고 단백뇨가 감소해 콩팥 기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은 하루 10~15분 정도로 운동을 시작해 서서히 운동량을 늘리고 매주 3일 이상 꾸준히 실천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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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담배와 술은 하지 않는다.  

콩팥 건강을 위해서는 담배는 끊고 술은 하루 한두 잔 이하로 줄여야 한다고 하는데요. 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올라가고 콩팥으로 가는 혈액의 양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매일 한 갑씩 15년 이상 담배를 피운 경우 말기신부전 발병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5배 이상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흡연은 신장기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향후 신부전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는 단백뇨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직접 흡연뿐만 아니라 간접흡연 또한 만성 신장(콩팥)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음주를 하는 만성 콩팥병 환자의 출혈성 뇌졸중 위험은 비음주자에 비해 6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술은 담배만큼 위험하지 않고 술 자체가 직접 신부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열량이 높아서 특히 당뇨환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당뇨는 신장질환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신부전의 경우 술과 함께 고기류의 안주를 먹으면 단백질을 많이 먹게 되므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6. 꼭 필요한 약만 콩팥기능에 맞게 복용한다.

약물을 복용하면 간과 콩팥에서 해독되고 체외로 배설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콩팥은 거의 모든 약물의 배설기관이라고 합니다. 콩팥의 약물 소화능력은 콩팥이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정도에 따라 콩팥이 소화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서면 약물 부작용이 나타나기 쉽다고 합니다. 따라서 약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꼭 필요한 양만 복용하는 것이 좋고 특히 진통소염제와 영양제·한약 등을 복용할 때는 해당 약물의 콩팥 독성 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합니다. 약재로 사용되는 마두령·방기·목향·세신 등에 포함된 '아리스톨로킥산' 성분이 콩팥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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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과로와 스트레스를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죠? 스트레스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직, 간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요. 고혈압과 당뇨는 신장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심한 운동이나 과로와 같은 육체적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으면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한 방어 수단으로 우리 몸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배출하는데 콜티솔 (부신피질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 호르몬은 전신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8.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한다. 

우리 몸의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이상 저하된다고 하는데요. 찬 기운이 하복부에 들어오면 방광염이 생기기 쉬우며 방광에 염증이 생기고 자칫 신장까지 침범하거나 하면 신우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암을 비롯해 심근경색, 알레르기 질환, 자기 면역력 질환, 우울증 등 각종 질환이 증가하는 배경에는 우리 몸의 저체온화가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