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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유식을 위하여! 이유식 시작할때 주의할 점


이유식은 아이를 위한 최초의 밥상이라고 하죠. 아이가 이유식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에 따라 아이 성장의 동력인 영양을 고르게 공급받을 수 있고 나아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유식 준비할 때 알아야 할 이유식의 원칙과 단계별 특징을 소개해드릴게요.


이유식할때알아두면좋은점


1. 시작은 생후 4~5개월, 출생체중의 2배가 되는 시점부터

이유식 시작 시기는 평균 생후 4~5개월로 잡는다고 하는데요. 체중은 6kg이 넘거나 출생체중의 2배가 되는 시기를 기준으로 잡아도 좋다고 합니다. 모유 먹는 아기, 분유 먹는 아기, 또는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기라 해도 이유식 시기는 동일하다고 합니다. 이 시기의 이유식은 아이에게 영양을 주기 위해서라기보다 모유나 분유와 같이 빠는 음식에서 수저로 받아먹는 연습을 하는 단계라 여겨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먹는 양에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하며 고운 미음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4~5개월 무렵 시작하는 초기 이유식은 생후 6개월 무렵 본격적 이유식을 진행하기 전까지 '이유식 적응기'로 여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2. 이유식에 간은 절대 안돼요

맵고 짠 음식은 아이의 위와 장을 자극하여 소화기관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무엇보다 자극적인 음식에 입맛이 길들면 편식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간을 하지 않은 신선하고 건강한 제철 식재료로 재료 본연의 맛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3. 이유식은 숟가락으로

이유식은 아이가 고형식을 먹는 시기로 넘어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하는데요. 단순히 영양을 공급한다는 의미를 넘어 혀와 이로 음식 씹어 먹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일 때는 소량이라도 반드시 숟가락으로 먹여야 한다고 합니다.


4. 한자리에 앉아 먹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유식을 먹을 때는 한자리에 앉아서 먹는 습관을 길러야 식재료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소화도 더 잘 된다고 하는데요. 부모와 아이가 모두 편할 수 있게 유아용 체어를 이용하여 한 식탁에서 함께 시도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유식시작할때주의할점


5. 일주일 간격을 두고 재료를 첨가하기

새로운 재료를 사용할 때는 처음엔 소량만 사용해보고 아이에게 특별한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으면 정량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처음 이유식을 시작할 때는 한가지 재료만 사용하는 게 원칙이라고 합니다. 차츰 재료의 종류를 늘려가야 혹시라도 어떤 식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재료 사용 간격은 2~3일부터 일주일정도 텀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6. 음식 흘리는거 두려워하지 마세요

숟가락 사용에 서툰 아이는 당연히 음식을 흘리기 마련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아이 손에서 숟가락을 빼앗아 엄마가 그 일을 대신하면 아이는 자신감을 잃고 이후에도 숟가락으로 밥을 먹으려 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나아가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 처음에는 서툰 게 당연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뭐든 차근차근 시도해보는게 유아기에 해야 할 발달 과업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7. 생후 6개월부터 동물성 단백질을 첨가할수 있어요

아이가 생후 6개월이 지나면 비타민, 단백질, 철분 등의 필요량이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영양소를 보충하려면 생후 6개월부터 이유식 재료에 육류를 추가해야 하고 흰 살 생선, 닭 가슴살, 소고기의 붉은 부위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소시지나 햄 등 가공된 육류 제품은 당연히 피하는게 좋겠죠?


8. 신선한 재료로 깨끗하게

냉동 보관이 가능한 식재료라도 시일이 지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마련이죠. 지나치게 냉장고에 의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조리할 땐 육류용, 생선용, 채소용으로 칼과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는게 위생상 안전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