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으로 나무랄것 없는 가지인데요.
물컹한 식감때문에
요리를 잘 안하게 되는것 같아서
오늘은 볶음밥과 한데 어울려
한층 부드러워진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가지순대'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가지, 당근, 청피망, 다진 돼지고기,
밥, 찹쌀가루, 다진 파, 다진 마늘, 맛술
[양념장 재료]: 설탕 0.5큰술, 간장 1.5큰술,
참기름 0.5큰술, 참깨 약간, 후춧가루 약간
가지는 앞뒤를 자르고
도마에 굴려 말랑말랑하게 한 뒤
속을 파내주세요.
가지 속, 당근, 청피망은
잘게 다져주세요.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돼지고기와
다진 파, 다진 마늘, 맛술을 넣고
골고루 볶아주세요.
채소와 양념장을 넣어 볶다가
밥을 넣어 한번 더 볶아주세요.
가지 속에 찹살가루를 넣어
안쪽 면에 고루 묻혀주세요.
그리고 볶음밥을 가득 채워주세요.
찜기에 3~4분간 쪄낸 뒤
식히고 한 입 크기로 썰어주면 완성.
찜기대신 전자레인지에
4분간 익혀주셔도 좋아요.
물컹하지도 않고
식감이 부드럽고 맛도 좋아서
아이들도 너무 잘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