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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 80%의 원인? 심근경색 전조증상, 원인 및 예방법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막혀서 심장 근육이 죽는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즉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하는 혈액이 심장에 충분히 도달하지 못해 제 기능을 할 수 없어 발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급성'이라는 말이 붙는 이유는 혈전이 혈관을 막는 순간 갑자기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발생 직후 병원에 도착하기 이전에 환자의 1/3은 사망하게 되며 심할 경우 발병 1~2시간 내에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5~10%에 이르고 더욱이 인지장애, 언어장애, 사지불능 능 등 끔찍한 후유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심근경색이 일어나는 원일들과 그 전조증상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심근경색


* 급성심근경색증 원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동맥경화증이며 가장 흔한 발생원리는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반이 파열되거나 균열이 생기면서 형성되는 혈전에 의해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서 심장 근육에 괴사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 동맥경화증이란

혈관의 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어 혈관 내부의 지름(내경)을 좁게 만들며 좁아진 혈관으로 인해 혈류에 장애를 초래하는 혈관질환이라고 하는데요. 심장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생겨 점점 커지게 되면 혈관이 좁아져 혈류장애를 일으켜 협심증을 야기하고 완전히 막히게 되면 심근경색증을 초래하게 된다고 합니다. 관상동맥의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 이를 둘러싸는 섬유성 막(fibrous cap)이 생기게 되는데 어떤 이유로든 이러한 섬유성 막이 갑작스럽게 파열되면 안쪽에 있던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로 노출되게 되고 이곳에 갑작스럽게 혈액이 뭉쳐서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동맥경화반이 파열되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동맥경화반의 불안정화나 혈역학적 원인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심근경색전조증상


* 심근경색 전조증상 

심근경색증은 50% 이상 환자에서는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므로 평소에 나름대로의 예방법 혹은 건강검진을 하더라도 발견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특히 급성 심근경색은 발병 전에 특별한 전조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한 환자들은 평소 협심증 증상이 없는 경우도 흔하게 있는데 심장혈관이 심하게 좁아져 있지 않으나 혈관에 갑자기 혈전이 발생하여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혀서 나타나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1. 가슴통증

심근경색증이 발생하게 되면 우선 격심한 가슴통증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때 발생하는 통증은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것으로 묵직하고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느낌의 통증으로 나타나고 심장 근육이 썩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므로 통증 강도가 매우 심하며 죽을 것 같은 참을 수 없는 정도의 통증이라고 합니다. 가슴통증은 조이는 느낌, 압박감, 아주 기분 나쁜 느낌, 터질 것 같은 느낌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고 통증은 특정 부위에서 발생하기보다는 가슴 가운데에 전반적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아픈 곳이 콕 집어 어느 부위인지 정확하게 가리키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며 가슴에서 시작된 통증은 어깨나 목, 턱, 팔로 퍼져나가는 방사통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2. 식은땀 

식은땀이 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면서 땀이 나거나 얼굴이 새파랗게 변하는 청색증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급성 심근경색을 강력히 의심할 수 있으므로 즉시 내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3. 호흡곤란 증상  

뭔가 체한 것 같고 답답하고 무겁게 느껴지며 숨을 쉬기 힘들어지고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게 되면 거의 급성 심근경색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4. 소화불량 및 구토 증상 

대부분 구토 증상은 위염이나 소화불량 증상으로 넘기는데 간혹 가슴통증 없이 구토를 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느낌, 속이 쓰린 느낌이 있거나 명치나 턱끝이 아픈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소화불량인 것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5. 어깨나 목 또는 팔로 퍼지는 방사통  

평소에 계단을 오르거나 운동 시에 가슴이 답답하거나 뻐근한 기분이 든다면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취침 시에 가슴이 답답하여 잠에서 깬 경험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6. 예외적인 경우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약 20-30%에서는 전형적인 흉통이 없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수술 직후나 당뇨, 고령, 여성, 고혈압 등의 환자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당연히 진단이 힘들고 급사의 위험성이 높다고 합니다. 


심근경색원인


* 심근경색 예방법

1. 금연

심근경색증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담배의 니코틴과 일산화탄소는 심장과 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데 니코틴은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켜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하게 만들고 이는 심장이 필요한 산소량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이때 일산화탄소는 혈액 속의 산소량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여 심장의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합니다.


2. 유산소 운동

심근경색증 예방에 필수로 꼽히는 것이 바로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라고 하는데요. 무산소 운동의 경우에는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어 하지 않는것이 좋고 조깅이나 산책,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으로 심근경색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격한 운동은 오히려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적당히 하는것이 좋고 또한 추운 날씨에는 기온차에 따라 혈압이 급상승할 수 있으므로 야외에서 운동을 할 경우 충분히 몸을 보온 할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3. 올바른 식습관

모든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는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음식은 짜지 않게 먹는 습관을 들이고 맵고 짜고 단 맛이 나는 자극적인 음식들도 가급적 자주 먹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젓갈류의 음식도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고 화학조미료도 조리 시 가급적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육류 섭취 시에는 살코기 부분만 먹고 육가공류는 최대한 섭취를 줄이고 밥이나 빵 등의 탄수화물 식품은 많이 섭취할 경우 필요 이상의 당분을 섭취할 수 있어 적정량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4. 스트레스 관리하기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스트레스를 그때 그때 해소하지 못해 쌓이게 되면 심근경색의 발병 위험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가능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해보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생활을 해야 하며 또한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통해 해소하고 중간중간 스트레칭이나 명상을 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