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하면서 촉촉하게, 꽈리고추찜
달아난 입맛도 찾아주는 맛좋은 밑반찬
꽈리고추찜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꽈리고추 200g, 소금 1작은술, 밀가루 3큰술
[양념재료]: 고춧가루 1큰술, 간장 2큰술, 매실액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대파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꽈리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표면에 수분이 약간 있어야 밀가루가 잘 붙어나요.
깨끗하게 세척한 꽈리고추는 포크를 이용하여
구멍을 뚫어주고 소금 약간을 더해
밑간을 해주고 10분 정도 기다려주세요.
밑간한 고추는 따로 세척하지 않고
바로 비닐에 밀가루 3큰술과 꽈리고추를 넣고
비닐을 부풀려서 골고루 흔들어주세요.
밀가루 대신 찹쌀가루나 콩가루 사용하셔도 돼요.
김이 오른 찜기에
고추를 넓게 펴서 5분 정도 쪄주세요.
너무 오래 찌면 가루가 눅눅해지고 식감도 떨어져요.
찜기에 쪄도 되고 비닐 그대로 젠자렌지에 쪄도 돼요.
전자렌지 사용시 비닐을 느슨하게 묶어주고
1분 30초 정도 돌려주고 골고루 뒤섞고
다시 1분 30초 정도 돌려주면 돼요.
쪄낸 꽈리고추는 넓은 용기에 펼쳐 식혀주세요.
뜨거운 그대로 사용하면 밀가루 옷이 다 떨어져요.
양념재료들을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한 김 식힌 고추에 양념장을 넣고
위아래로 골고루 뒤섞어주면서 무쳐주면 완성~
향긋하면서 특유의 살캉한 식감도 좋고
쫀득쫀득하면서 입맛 살리는데 최고랍니다.
매콤한 양념장도 정말 맛있어요.
금방 버무려 따뜻하게 먹어도 좋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차갑게 식혀 먹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