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알고 예방하자! 여름철 특히 조심해야하는 식중독 위험 음식
여름철에는 30도 이상의 높은 온도가 지속되기 때문에 병원성 대장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하는데요. 상온에 음식을 보관하거나 재료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식중독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개인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재료는 완전히 익히거나 보관에 주의해야 하며 개봉 후에는 가급적 빠르게 섭취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름철 특히 조심해야 할 식중독 위험이 있는 음식들을 소개해드릴게요.
1. 김밥
김밥은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식중독 위험도 그만큼 높다고 하는데요. 제대로 익히지 않은 햄이나 고기를 사용하거나 덜 조리된 달걀, 날 것 그대로의 채소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상온에 노출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2. 두부
두부는 수분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리한 상태라도 냉장 보관해야 하며 실온에서 4시간을 초과하여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냉장 보관 시에도 재료를 개봉한 상태라면 1주일 내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3. 연어
여름에는 날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연어 속에 사는 리스테리아균은 10도 이하의 냉장이나 냉동 상태에서도 쉽게 죽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연어 요리가 먹고 싶다면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샐러드
채소가 주 재료로 사용되는 샐러드는 의외로 식중독을 많이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신선한 상태로 날로 먹는 채소는 세척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유통 과정에서 오염되거나 세균이 남아 있을 수 있기에 식초로 소독하고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주며 상온에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5. 닭고기
여름철 소비가 많은 닭고기에는 캠필로박터균이나 살모넬라균과 같은 식중독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덜 익힌 닭고기를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손으로 생닭을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손 씻기와 같은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6. 조개류
조개를 날것으로 먹으면 비브리오균에 감염될 수 있어 여름철에는 꼭 익혀야 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조개를 조리한 주방도구는 사용후 반드시 깨끗하게 소독해야 한다고 합니다.
7. 생크림
생크림이 들어간 케이크는 쉽게 상하기때문에 즉시 냉장보관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케익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는 생크림이 들어간 음식은 모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8. 햄, 치즈, 소시지 등 가공식품
햄, 치즈, 소시지와 같은 가공식품은 보툴리누스균과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툴리누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통조림, 소시지처럼 내부에 산소가 없는 가공육, 가공식품에서 발생할 수 있고 신경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독소를 생성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9. 유제품
유제품이 상하게 되면 살모넬라균이 증식하면서 식중독을 유발한다고 하는데요. 유제품은 30도 내외의 날씨의 경우,
우유 속의 유산균은 1시간, 요구르트는 1시간 30분 정도면 산화되기 때문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야 하고 구입하고 개봉을 하였다면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10. 달걀
달걀 껍데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닭의 대변에서 옮겨진 살모넬라균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 달걀에 균열이 생기면 안으로 침투하여 식중독을 유발한다고 하는데요. 살모네라균도 열에 약하기 때문 65도에서는 20분, 75도에서는 3분동안 가열하면 사멸한다고 합니다. 또한 날달걀과 접촉한 조리도구, 손은 잊지말고 씻 교차 오염을 예방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11. 나물
수분함량이 높은 채소로 나물을 만들때에는 미생물이 잘 번식하여 상하기 쉽다고 하는데요. 조리하는 즉시 바로 섭취하거나 남은 나물은 반드시 4도 이하 저온에서 냉장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