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이런 저런 이벤트로 빼빼로나 초콜렛, 사탕 등을 많이 드실텐데요.

먹고 나서 이 닦는 건 기본! 사실 조금 귀찮긴 하지만 우리의 이를 위해서는 잊지말고 해야하는 일입니다. 여기에서 궁금한 점! 치약의 어떤 성분 때문에 충치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양치의 원리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함께 파헤쳐볼까요?



입안에서도 산과 염기의 반응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산과 염기의 반응". 유쾌발랄 소화제에서도 산성과 염기성을 구분하는 리트머스 종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었죠.


입안에서의 산, 염기 반응


우리가 음식물을 먹으면 입 안의 산성도가 변한다고 해요. 입 안의 산성도가 커지면 세균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이를 막기위해 우리는 치약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화학적으로 접근해보았을 땐, 산성화 되어있는 우리 입안을 중화시키기 위해 염기용액(치약+물)으로 헹궈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또는 부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베이킹 소다를 물에 녹여 헹구어도 그 용액이 염기용액이기 때문에 입 안이 중화될 수 있다고 해요.

 

양치질을 하기 힘든 경우에는 물로 헹궈주는 것도 방법!


치약의 성분은?



대부분의 치약은 충치를 예방해주는 불소 성분, 음식물 찌꺼기로 생긴 치아표면의 세균막을 물리적으로 닦아내는 연마제, 거품이 나서 잘 닦이게 하는 계면활성제, 치약의 제형을 유지해주는 결합제,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게 하는 습윤제 등 많은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양치를 한다는 것은 칫솔로 이 사이에 있는 음식물이나 치아 표면의 세균막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치아 표면의 세균막이라 함은 치태라고 하는데, 치태는 양치질로 제거할 수 있지만 이것을 그대로 방치하면 다른물질과 결합하여 치석이 되기 때문에 양치질을 잘 해야합니다.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하면 치석을 없앤다고 하죠. 치석은 양치질만으로는 쉽게 제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Tip!
치약에 들어있는 연마제는 치태를 제거할 때 도움이 되지만 치아는 손상을 주지 말아야하기 때문에 연마제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치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불소 성분은 몸에 흡수되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치약을 잘 삼키는 유아용 치약에는 불소성분이 적게 함유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양치를 하지않고 가글만 했을 때도 양치효과와 같을까요?

가글은 세균을 제거하고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세균이라고 다 같은 세균이 아니라는 사실! 우리에게 필요한 세균도 있기 때문에 양치를 할 때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주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양치의 주목적은 치아 표면의 세균막을 제거하는 것!

 

양치질을 해도 치태를 잘 제거할 수 있을지 의문인데, 가글만으로는 당연히 안되겠죠? 

양치 후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세균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알콜성 물질이 포함되었다는 뜻입니다. 과도한 알콜사용은 구강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적당하게 사용하셔야겠죠?

 

충치와 잇몸질환을 막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양치질이죠. 올바른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힘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