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및 뇌기능 개선을 위해, 브레인 푸드의 대명사, 블루베리 챙기세요


일상 속에서 깜박깜박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브레인 푸드의 대명사 블루베리를 챙겨보자. 블루베리와 같은 컬러푸드는 항산화 기능을 하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은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기억력 향상은 물론 인지 능력을 개선해준다. 이 사실은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욕타임스는 성인의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기능을 활성화하는 데에 특히나 도움이 되는 것으로 슈퍼푸드 블루베리를 선정했다. 또한, 영국의 레딩대학교(University of Reading) 신경과학 교수인 클레어 윌리엄스 연구팀이 2017년 11월 국제 학술지인 ‘음식과 기능’(Food&Function)에 야생 블루베리 섭취가 초등학생의 인지 능력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7~10세로 이루어진 어린이 그룹에게 고농도의 야생 블루베리 음료를 마시게 한 뒤 진행한 한 실험에서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야생 블루베리 음료를 마신 아이들의 능력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정확도나 속도 면에서 9%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테스트가 어려워질수록 그 효과는 더욱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클레어 윌리엄스 교수는 2017년 2월 야생 블루베리의 플라보노이드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우울증을 개선해준다는 연구논문을 국제 학술지 영양학회지(Nutrients)에 발표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야생 블루베리는 일반 블루베리보다 플라보노이드가 2배 이상 많다.

블루베리는 또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치매 발생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 의과대학 보건 센터의 로버트 크리코리언 박사는 치매로 이행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노인 47명(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블루베리가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블루베리로 만든 식초 역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건국대학교 의료생명대학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선 블루베리 식초가 신경 전달 물질 아세틸콜린의 파괴를 줄이고 건강한 신경 세포를 유지하고 늘리는데 관여하는 단백질을 증가시켜 쥐의 단기 기억력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