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르핀(endorphin), 이 물질의 정체는?

 

우리는 즐거워서 행복감을 느낄 때 엔돌핀이 분비된다고 알고 있지만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의미가 다르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_+  엔도르핀은 우리몸이 고통을 느낄 때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 뇌에서 만들어내는 물질이라고 해요.

 

즐거워서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줄여주어 진통효과와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지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엔도르핀이 마구마구 솟아오른다" 라는 말은 기분좋은 상황이 아니라 고통을 느끼는 상황에서 하는 말이 맞는 것이지요.

 

운동 또는 격한운동을 할 때 매우 힘들지만, 행복감을 느끼는 이유가 고통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엔도르핀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엔도르핀이 분비돼 쾌감을 느끼게 되는거죠~



의자나 모서리에 부딪혔을 때도 부딪혔을 때의 순간은 고통스럽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통증이 나아지는 이유가 엔도르핀이 생성되어 통증을 완화해주는 덕분이며 산모의 출산에서도 인생 최대의 어마어마한 출산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산모도 아기에게도 엔도르핀이 생성되어 고통을 완화시켜주는 것입니다. 

엔도(endo) + 모르핀(morphine)

 

엔도르핀의 정확한 뜻은 내부를 뜻하는 엔도(endo)와 아편의 주요 성분인 모르핀(morphine)의 합성어인데요. 모르핀이라는 단어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엔도르핀은 중독증상을 유발하는 아편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엔도르핀이 가져다 주는 즐거움은 오래 지속된다기 보다는 순간 기분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허전함을 느끼게 만드니 이 기분을 다시 느끼기 위해 중독처럼 같은 행위를 반복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지요.

 

그 예로는 운동중독을 들 수가 있어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격렬하게 운동을 하면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엔도르핀과 도파민이 분비돼 쾌감을 느끼게 되는데 그 기분을 느끼기 위해서 말입니다. 




고통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엔도르핀의 효과가 고맙긴 하지만 지나친 엔도르핀이 분비되지 않도록 조절이 필요할 것 같지요? §:)

 

 

참고) 기분좋은 상황에서는 어떤 물질이 분비되는 것일까요?

 

기분좋은 상황에서 행복할 때 분비되는 물질은 바로 세로토닌(serotonin)인데요.

적당한 운동을 했을 때, 산책을 했을 때의 상쾌함도 이 세로토닌이 분비됐기 때문입니다. 기분을 조절할 때 도움이 되는 이 물질은 온화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데 엔도르핀, 도파민 등을 조절해주기도 하고 우울증을 치료할 때도 세로토닌 기능을 활성화시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