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는 국, 찌개, 볶음, 튀김 등등

정말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죠.

오징어 하나도 대충 데치지 않는

빅마마 이혜정님의 

오징어 데치는 비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의외로 오징어 데치는거 어려워요.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은 

물에서 얼마나 삶아야 할지에요.

너무 덜 삶으면 흐물거리고

너무 오래 삶으면 질겨지는데요.

빅마마 이혜정님이 만물상에서

오징어 맛있게 데치는 비법을 공개했답니다.



그 핵심비법은 바로 무!

요리할 때 시원한 국물맛을 내는 무 하나면

오징어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게 데칠 수 있어요.



큼직한 냄비에 찬물을 채우고

그 속에 무를 넣어주세요.



무만 넣는다고 해서 끝은 아니고요.

무가 효과를 톡톡히 발휘할 수 있도록

몇가지 노하우가 필요해요.

가스불을 켜고 무를 넣은 물을 끓여주세요.

보통 해산물을 데칠 때

물을 팔팔 끓여서 데쳐야 맛있다고 하죠.

하지만 이미 팔팔 끓는 물이 아니라

물이 데워지는 동안 저온에서 조리하면

더 맛있다는거 아시나요?



물이 80도 정도의 온도가 되면

손질한 오징어를 넣어주세요.

80도는 물이 팔팔 끓기 전 기포가 올라오면서

뜨거운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물이 팔팔 끓지 않아도

충분히 뜨겁기 때문에

오징어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어요.

오징어를 비롯한 낙지, 문어 등을 데칠 때

무를 넣으면 육질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유지시켜준다고 해요.



그리고 또 다른 노하우가 있는데요.

물이 끓기 직전에

오징어를 잠깐 물에서 꺼냇다가 다시 넣는거예요.

라면을 끓일 때 면발을 공기와 마찰시키면

더 쫄깃쫄깃해지는 것과 비슷한 원리에요.



물이 끓어오를 기미가 보인다면

망설이지 말고 가스불을 끈 후

오징어를 꺼내주세요.



오징어 데치기 끝.

오징어의 색은 더 선명해지고

육안으로 봐도 부드러워요.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술안주로도 일품인 오징어숙회.



오징어의 야들야들 부드러운 식감과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모두 가지고 있답니다.



초고추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꿀맛 인정!

똑같은 오징어라도 

더 부드럽고, 더 쫄깃하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무'활용법을 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