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탁] 우울증 예방은 물론 행복지수 높이는 음식 있다?


건강한 식단은 암, 다이어트 등 신체적인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뿐 아니라 우울증 등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비영리 매체인 더 컨버세이션에서 호주 서던 크로스 대학교 메건 리 교수와 조안나 브래드 배리 교수의 자문을 얻어 정신적인 행복도를 높이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복합 탄수화물
복합 탄수화물은 섬유 및 전분에 포함된 큰 분자로 이루어진 당으로 주로 과일과 채소, 곡물 등에 포함되어 있다. 복합 탄수화물에 포함된 포도당은 체내에 천천히 스며들어 혈당의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할 수 있고 이것이 정신적으로도 기분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항산화 물질
세포가 산화하면 사람의 뇌와 신체가 활동하기 위한 에너지가 생성되는데 이 과정에서 몸에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뇌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채소나 과일 등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는 음식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은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사용될 뿐만 아니라 뇌 건강에 관여하는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의 분비량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뇌 기능의 향상을 도와 치매 진행을 늦추거나 우울증의 증상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도 하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체내 합성이 되지 않아 생선, 견과류, 푸른잎 채소, 달걀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
우리 몸에 유익한 유산균과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생장을 돕는 난소화성 성분인 프리바이오틱스는 요구르트, 치즈, 양배추 김치 등 발표식품을 통해 활성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항우울제와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알려졌다.

■비타민B
푸른색 채소, 콩, 바나나, 비트 뿌리 등에 풍부한 비타민B는 세로토닌과 도파민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 B6와 비타민 B12, 엽산을 많이 복용하면 우울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반대로 비타민B가 부족하면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생성이 약해져 정신 건강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