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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초고령 사회에 들어선 일본은 2011년 이미 치매 환자가 460만명, 경도 인지 장애는 약 4000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이에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치매를 줄일 수 있을까 장기간 고민하고 연구했다.

오랜 기간 연구한 결과로 나온 것이 바로 ‘코그니사이즈’이다. 영어로 인지 기능을 말하는 코그니션(cognition)과 운동을 뜻하는 엑서사이즈(exercise)를 합친 용어로 운동하면서 머리를 쓰는 것이다.

건망증이 심해지고 기억력이 감소한 60~70대는 의학적으로 경도 인지 장애로 분류된다. 치매로 진단될 정도는 아니지만 인지 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을 위한 ‘코그니사이즈’ 운동 프로그램이 궁금하다.

다섯 명씩 한 그룹이 원을 지어 선다. 앞에는 발을 딛고 올라설 수 있는 사각 베개 모양의 스텝퍼가 놓여 있다. “시작!” 소리에 맞춰 왼발·오른발 한 발씩 스텝퍼에 올라섰다가 내려오는 동작을 반복한다. 계단 오르는 효과로 하체 근육이 단련된다. 그러면서 동시에 끝말잇기를 한다. 가방-방어-어미-미술…. 틀리면 틀리는 대로 웃음을 터뜨리며 계단 오르기와 낱말 잇기를 계속 한다.

치매를 줄이는 3대 요소가 운동, 머리쓰기, 어울림인데 ‘코그니사이즈’가 바로 이 셋을 한꺼번에 하는 종합세트인 셈이다. 뇌는 신경망이 얽히고 설틴 전자회로 구조이다. 운동으로 뇌 혈류가 늘어나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달아오른 상태에서 집중적으로 머리를 쓰니 인지 기능 개선이 상승효과를 얻은 것으로 보면 된다.

‘코그니사이즈’ 기본은 하루에 30분씩(10분씩 세 번 분할도 가능), 일주일에 3일 이상 진행하면 된다. 코그니사이즈는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스탠딩 자전거를 타면서 앞에 달린 모니터로 퀴즈를 풀거나 산수를 하는 ‘코그니자전거’도 등장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혼자서 할 수 있다. 길을 걸으면서 걸음마다 숫자와 한글 자모음을 교대로 되뇐다. 1, 2, 가, 3, 4, 나, 5, 6, 다…. 좀전에 되뇐 숫자와 자모음을 기억하고 다음의 것을 말하며 걷는 방식이다.
지하철 안에서도 종아리 근육 단련용 까치발과 오늘의 요일부터 뒤로 빼는 조합을 할 수 있다. 발뒤꿈치를 천천히 올릴 때 화요일, 내릴 때 월요일, 다시 올릴 때 일요일 …과 같은 방식이다.

치매는 70대부터 급속히 늘어난다. 뇌 활성 세포 감소와 뇌 조직 위축은 치매 발생 20년 전부터 일어난다. 치매 예방 활동은 최소 40대 후반과 50대부터 시작해야 한다. 노년, 풍부한 삶의 질을 위해 지금부터 몸과 머리를 부단히 움직여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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