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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ise on human leg

어느 날 갑자기 생긴 몸에 붉은 반점! 일반적으로 벌레에 물렸거나 어딘가에 부딪혔나? 하고 넘어가는 일이 많다. 대부분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거나 피부 문제일 수 있다.

자외선과 같은 갑작스러운 외부의 열을 피부가 받게 되면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떨어지면서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고 과식과 폭식,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크게 떨어뜨리면서 피부 알레르기 반응으로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붉은 반점이 사라지지 않거나 심해지면 단순한 피부 문제가 아닌 자반증, 간경화증, 건선 등 질병의 증상일 수도 있다. 붉은 반점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질환 3가지를 알아보자.

발열과 함께 생기는 붉은 반점은 HS자반증

‘자반’은 ‘멍’의 다른 말로 어딘가에 부딪히면서 모세혈관이 손상돼 혈액이 밖으로 새면서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하지만 심하게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주로 하체에 복통과 발열을 동반하면서 붉은 반점이 몸에 대칭으로 생긴다면 ‘HS자반증’을 의심해야 한다.

3~10세 소아에게 주로 나타나는 HS자반증은 자가면역성 혈관염으로 자신의 혈관을 스스로 공격해 상처가 생기면서 그 사이로 피가 나오게 된 것이다. HS자반증을 방치하면 위·장관 합병증이나 췌장염까지 이를 수 있어 의심된다면 전문의 진단을 통해 면역조절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변색이 진해지면서 생긴 붉은 반점은 ‘간경화증

간은 어느 정도 손상되기 전까지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이 장기라고 불린다. 그러므로 거미처럼 퍼진 붉은 반점과 함께 소변이 진한 황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고, 구토와 메스꺼움,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면 ‘간경화’를 의심해야 한다.

간경화증은 간질환 중 가장 심한 상태로 대부분의 간세포가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하고 간세포가 섬유성 조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간경화증을 앓는다면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질과 함께 생긴 붉은 반점은 ‘건선

피부 면역세포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건선은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그 위에 하얀 각질이 덮이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면역세포가 지나치게 활발해지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과다하게 각질을 만들어내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붉은 반점과 함께 손발톱 표면에 송곳에 찔린 듯이 1mm 가량 움푹 들어간 자국이 생기고 손톱 끝이 하얗게 부서지거나 벌어진다면 건선 초기일 수 있다. 가벼운 경우, 바르는 연고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하면 자외선 치료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해 치료하고 충분한 보습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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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천사 디지털뉴스팀(http://momsmagaz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