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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이 낳았다 병이 나았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 가운데 하나인 ‘낳았다/나았다’. 아픈 곳이 회복되었다는 표현으로 사용할 때에는 ‘병이 나았다라고 쓰는 것이 맞으며, ‘낳았다는 출산을 의미하는 말로 ‘아이를 낳았다고 할 때 사용하는 것이 맞다. ‘낫다라는 단어와 헷갈려 하는 경우도 있는데 ‘낫다 ‘나았다와 같은 의미로 ‘아픈 곳이 다 낫고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형용사로는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유의어우수하다우월하다)’ 라는 뜻으로 예를 들어 ‘그게 더 낫다라고 사용할 수도 있다.
 

 

2. 어의없다 / 어이없다



많은 사람들이 ‘어의없다로 알고 있지만 정확한 표기법은 ‘어이없다가 맞다. ‘어이란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다는 뜻으로어처구니와 같은 말로 주로 ‘없다와 함께 쓰인다반면 틀린 맞춤법인 ‘어의는 궁궐 내에서 임금이나 왕족의 병을 치료하던 의원을 뜻하는 단어로 전혀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3. 왠일이야? / 웬일이야?



많은 사람들이 과 을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은데정확한 맞춤법은 ‘웬일이야가 맞다. ‘ ‘어찌 된의 뜻을 나타내는 반면 ‘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의 뜻을 나타낸다따라서 오랜만에 연락이 온 친구에게 말을 할 때에는 ‘웬일이야가 맞고뭔지 모르겠지만 그런 것 같은예를 들어 ‘오늘따라 왠지 분위기가 달라 보여와 같은 문장을 사용할 때에는 ‘을 넣는 것이 맞다.


 

4. 어떻해? / 어떡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틀리는 맞춤법 중 하나인 어떡해/어떻해정확한 표기법은 ‘어떡해가 맞다. ‘어떻해라는 말은 없다. ‘어떡해 ‘어떠하게 하다가 줄어든 말로 ‘이거 어떡해?’로 사용할 수 있다여기서 그렇다면 ‘어떡해 ‘어떻게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어떻게 ‘어떠하다가 줄어든 ‘어떻다에 어미 ‘-가 결합해 부사적으로 쓰이는 말이고, ‘어떡해 ‘어떻게 해라는 구가 줄어든 말이다.



5. 않하고 / 안하고



 ‘을 헷갈리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에는 ‘안하고가 맞다뿐만 아니라 ‘안 한다안돼요안돼안되지가 맞는 표현이며, ‘ ‘않고앉으니않다않도록으로 사용하는 것이 옳다가끔가다 ‘ ‘을 헷갈려 하는 경우도 있는데자리에 앉다/않다 중에는 ‘앉다가 맞는 표현이다. ‘잠시 앉았다가 갈까? / 앉아서 갈래?’라는 문장을 쓸 때 올바른 표기법은 ‘이 아닌 ‘이라는 사실 기억해 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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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랜만에 / 오랜만에



성인들도 많이 헷갈려 하는 맞춤법인 ‘오렛만에 / 오랜만에’. 정확한 표기법은 ‘오랜만에이다오랜만에라는 표기법은 없다. ‘오랜만 ‘오래간만의 준말로 하나의 단어이다. ‘정말 오랜만이야라는 말을 사용할 때에는 ‘오랜만이라는 표기법을 사용하는 것이 옳다. ‘오랜만’ 뒤에 조사 ‘가 붙으면 ‘오랜만에와 같이 적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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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금새 / 금세



금새/금세 이루어졌다라는 말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새와 세를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한 표기법은금세가 맞다금세는 ‘지금 바로의 뜻으로 쓰이며, ‘금시에가 줄어든 말이다금새는 물건의 값을 칭하는 말로, ‘금세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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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며칠 / 몇일



며칠이 맞는 표기법이다한글 맞춤법 제27항에서는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라고 규정하고 ‘며칠을 용례로 들고 있다그런데 며칠의 경우는 ‘몇 개몇 사람’ 등에서의 ‘ ‘을 나타내는 ‘이 결합된 ‘+로 분석해 그 표기가 ‘몇일이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며칠은 ‘+로 분석되는 구조가 아니다이와 같이 분석이 되는 구조라면 ‘몇월[며둴]’ [며딜]로 소리가 날 가능성이 높다그러므로 [며칠]로 소리 나는 표준어는 ‘며칠로 적어야 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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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문안하다 / 무난하다



무난과 문안을 헷갈려 하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무난과 문안은 어느 것이 올바른 말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뜻이 다른 단어들이다. ‘문안 ‘웃어른에게 안부를 여쭘 또는 그런 인사의 뜻으로 사용해야 한다. ‘할머니께 문안 인사를 드렸다가 그 예가 된다. ‘무난 ‘(일이)별로 어려움이 없다는 뜻으로 ‘시험을 무난하게 합격했다로 사용할 수 있고이렇다 할 단점이나 흠잡을 만한 것이 없다(무난하다),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성격이 무난해 보인다)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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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의 구분을 어려워하는 경우도 많다용언(동사형용사)은 어간 뒤에 어미가 붙은 형태로 쓰이는데동사 ‘되다의 어간 ‘-‘ 뒤에 어미 ‘-가 붙으면 ‘되어가 되며, ‘되어가 줄면 ‘가 된다한편 ‘되다의 어간 ‘-‘ 뒤에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 ‘-’, ‘-’ 등이 오는 경우에는 ‘되고되니되면과 같이 적으면 된다더 편리하게 알아보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 ‘되어로 바꾸었을 때 말이 되면 맞는 것이고말이 되지 않으면 ‘로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