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에 좋은 제철과일 복숭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오히려 독?


복숭아가 제철이다. 여름 복숭아는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낸다.

복숭아에는 포도당, 과당, 수분이 풍부하고 유기산(산성을 띠는 물질로 식품에서 신맛을 냄)이 0.5% 정도로 적게 들어 단맛이 강하다. 복숭아의 열량은 100g당 36kcal다. 복숭아 한 개에 약 100kcal 정도다. 포만감에 비해 열량이 적은 편이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좋다. 비타민이 많아서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세포를 손상, 노화시키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복숭아를 약으로 쓰기도 한다. 생리통, 기침, 가래를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 복숭아 과육에 있는 시안화수소산은 호흡중추를 진정시켜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줄이는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해서 무작정 복숭아를 많이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복숭아는 육질이 부드러운데다 당분이 많아 소화, 흡수가 잘 돼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