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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보통 공인이라고 하여 지칭하는 대상은 정치인·연예인·스포츠 선수·사회운동가 등 대중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진 인물들을 가리킬 때가 많다. 그 가운데 연예인이 공인인가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상생활의 용례의 기준이 되어주는 국립국어원은 "공인에 연예인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밝힌 바 있다.



연예인은 사회적인 존재이므로 공인에 포함된다며 작성된 답변도 있지만, 김영란법 등으로 공직자·공인의 개념에 연예인이 전혀 대치되지 않는 등의 혼란이 일어 이를 철회하기도 하였으며, 연세 한국어사전에는 연예인은 공인이라 부를 수 있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라 답변하기도 했다.

 


 법이론 적으로는 공인은 사인에 대치되는 개념이므로 마찬가지로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다. 스스로 저명성을 띠고 일정한 권한을 포기한 이들을 공적 인물이라 지칭하지만, 이들 또한 공인과 등치 하는 존재는 아니다. 마찬가지로 대표성이 없는 공무원·군인들도 공인에 속하지 않는 건 마찬가지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공인은 국민을 상대하고, 연예인은 대중을 상대한다.


 

 여러 판례에서는 연예인을 공인으로 지칭하기도 했지만 이러한 사례는 승패가 연예인의 공인지위와 무관한 경우가 대다수다. 실제로 공인의 자격을 논하는 사례에서는 엄격하게 공인의 지위를 따져 고정 방송을 진행하고 또한 방송국 대표이사 등을 지낸 이도 공인이 아니라 결정하기도 했다.



이는 성문법 국가인 한국은 판례에 법원 성이 없어 법문과 같은 기속력을 지니고 있지 않기 때문이므로 판례에서의 연예인이 공인이라는 표현은 일상생활에서 연예인을 공인으로 지칭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할지언정, 법원이 연예인을 공인으로 인정했다 표현하기는 어렵다.

 

 그런데도 영미법의 공인에 대한 제한 없는 비판에 대한 자유가 선진이라 오인한 이들과 정상권 연예인들이 자본적 파급력을 통해 사회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면서 연예인을 공인 역시 공인에 포함되어야 한다 주장하는 이들이 생겨났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방송가에선 연예인들에 대해 공인이라 지칭하기보다는 셀럽(유명인)이라 지칭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다만, 공식 석상 등이나 사과문 발표 등의 자리에선 '공인의 책임을 통감한다'는 식으로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다.



이는 연예인 스스로 공인임을 인정했다기보다는 네티즌들의 눈치를 봤다고 봐야 한다. 알다시피 해외는 안 살아봐서 어떤지 모르겠으나 일단 내가 살고 있기에 알고 있는 한국 네티즌들은 연예인을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용 샌드백으로 쓰기 위해 "공인"의 감투를 씌어놓은 만큼 연예인이 공식 석상에서 저런 말을 한다고 해도 걸러 들을 필요는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국가대표', '연금', '병역 혜택'을 받는 스포츠 스타보다 연예인의 공인지위 논란은 더욱 격한 감이 있다. 당장 썰전에서도 디스패치의 김연아의 열애설 방송 당시 이윤석이 "연예인은 그렇다 치더라도 스포츠 스타에게 이래도 되나"라는 요지의 내용으로 방송했던 바 있다.

 

요약하자면 유명인이 맞는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