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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성교육을 하는 엄마가 있는가 하면, 성에 대한 문제는 일언함구 하고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을 민망해 하는 가족도 있다.

하지만 성교육도 교육이다. 아이들이 성 문제에 대해 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어른의 도리이자 의무이다.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아이들은 이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궁금해 하는 아이에게 그런 것은 입 밖으로 꺼내지 말라고 이른다면, 아이들에게 성은 수치스러운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

 

성은 부끄러울 것도 놀라울 것도 없다.

성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민망해 하거나 소스라치게 놀라는 태도를 보이지 않아야 한다. 인간 생활에서 일어나는 자연적인 행동으로 인식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가르친다.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도록 가르치자

성교육은 자신의 몸에서부터 시작한다. 아이가 신체 변화를 겪을 때, 엄마는 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스스로를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아이가 유아에서부터 2차성징을 거쳐 여성, 남성이 되는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 여아라면 2차성징이 보일 시기에, 월경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또 앞으로 자신에 몸에 대해서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설명 해 주어야 한다. 남자 아이라면 변성기가 올 즈음에, 남자로서 자신에게 왜 이런 변화가 생기는 지 또 이는 어떤 의미인지 설명 해 주도록 하자.

 

피임교육 필요할까?

아이에게 성교육을 행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피임교육이다. 피임교육이 아이에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모도 있고, 필요하다고 생각해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당황스러워 하는 엄마도 있다.

많은 엄마들이 피임교육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가만히 있는 아이를 오히려 충동질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사실은 이와 다르다. 피임교육을 한다고 해서 아이가 성관계를 가질 확률이 커지는 것은 아니다. 아이는 아이 스스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자 하는 마음도 있고, 그렇게 할 능력도 있다. 우리 아이에게 좀 더 믿음을 주자.

아이에게 피임교육은 인공호흡 교육과 같다. 있어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하여 미리 살아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인공호흡을 배우면 인공호흡 할 일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듯이 피임교육을 받으면 피임할 일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다.